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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물 안의 개구리
우물 안의 개구리 김자연(통통기자단, jayean1004@hanmail.net) 내 나이 23살.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나이 또한 아니다. 내 나이 때의 친구들은 이제 부모님의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자립해야 할 준비를 하고 있다. 취업을 위해 도서관에 들어가거나 스펙을 쌓기 위해 해외 봉사활동이나 여러 가지 공모전 준비를 하곤 한다. 나 또한 그네들과 다르지 않았고 취업을 위해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해외 봉사활동도 다녀오곤 했다. 어느... |
전문금융인으로 거듭나는 하루하루
전문금융인으로 거듭나는 하루하루 성민주(시각장애인) “행복을 드리는 부산은행 인사부 성민주입니다~” 제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전화수화기 너머로 외치는 말입니다. 벌써 부산은행에 근무한 지도 횟수로 5년이 넘어가네요. 5년 동안 한결 같이 외치는 말이지만 그때마다 제가 이곳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. 5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하는 친구들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. 토익공부, 취업준비로 도서관과 집을 오가는 &l... |
한 여대생의 솔직한 토크... 일반사람과 다르다 못 느껴
한 여대생의 솔직한 토크... 일반사람과 다르다 못 느껴 김자연(통통기자단, jayean1004@hanmail.net) "다른 점들을 생각해보자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입모양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외에는 오히려 일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더 놀랬었다." 이지현(22)씨는 지난 3일 본 기자의 갑작스런 인터뷰 요청에 당황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묻는 질문에 친절히 대답했다. 이씨는 2년 전 독어독문학과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개강 전 1학년 끼리 모여 친목도모를 하는 모임... |